김해시보

김해시보 제 740 호 6페이지기사 입력 2015년 03월 20일 (금) 09:10

김해대동첨단산업단지 SPC 출범

공공과 민자부분 출자자들로 구성, 산단조성 중추적 역할

비주얼 홍보

  • 김해대동첨단산업단지 SPC 출범1






   김해시가 동서지역 균형발전과 부족한 공업용지 확보로 난개발을 방지하고 동남권역 첨단산업단지 거점 마련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김해대동첨단산업단지 조성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게 될 특수목적법인(SPC)이 3월 중에 출범한다.
   지난 1월 박문주 대표이사를 선임해 현재 법인을 설립 중에 있으며 법인 설립이 완료되면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가게 된다.
   특수목적법인은 공공부분과 민간부분 출자자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공공부분 51%, 민간부분 49%로 시행된다.
   특수목적법인이 설립되면 지역 주민의 여론 등을 수렴한 도시관리계획(개발제한구역) 변경(안) 작성, 국토교통부와 개발제한구역 해제에 따른 협의방안 및 산업단지조성(안)을 작성하는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김해시 관계자는 "산업단지 조성이 완료되면 400여 개의 첨단기업 유치와 더불어 27,000명의 신규 고용창출 및 연간 5조6천억 원의 생산유발효과 등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김해대동첨단산업단지는 김해시 대동면 월촌리 일원 300만m² 부지에 1조 1천억 원 규모의 사업비를 투입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대동첨단산업단지 조성 사업처럼 산업용지가 필요한 기업체가 투자를 하면 사업 시행자는 사업비 부담이 줄고 추가 금융비용 부담이 적어 산업단지 조성 원가가 낮아지며, 기업체는 분양가가 낮아지는 효과를 볼 수 있고, 첨단 업종의 대규모 기업체를 유치함으로써 인력채용 증가와 왕성한 생산활동 등으로 이어져 앞으로 김해지역에 미치는 경제적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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