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가 1,000만 관광객 시대를 열어갈 첫 단추를 뀄다.
   시는 곳곳에 널려 있는 관광자원과 축제, 스토리텔링 등의 구슬을 꿰어서 관광상품을 만들기 위해 김해시 관광진흥종합개발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본 계획은 2020년까지 김해시와 인근 지자체를 아우르는 종합관광 마스터플랜으로 계획수립 첫 단추인 착수보고회를 지난 5월 8일 개최했다.
   계획의 내용은 개발여건 분석, 관광수급 분석, 종합분석 및 계획과제 도출, 관광개발 기본구상, 관광개발 계획, 관광진흥 및 마케팅 계획, 사업화 계획 등 7가지이다.
   시 관계자는 "김해시 관광진흥종합개발계획이 앞으로 관광여건 조성과 관광자원 개발을 통한 관광산업 육성으로 고부가가치가 실현되어 시민의 소득증대에 이바지하는 1,000만 관광도시 김해를 만드는 기틀이 될 수 있도록 잘 다듬어 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