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보

김해시보 제 761 호 8페이지기사 입력 2015년 10월 21일 (수) 10:59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협력

김해시, 문화재청, 경상남도ㆍ경상북도, 함안군, 고령군과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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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협력1






   김해시는 10월 21일 가야고분군(대성동 고분군, 함안 말이산 고분군, 고령 지산동 고분군)의 세계유산 등재를 위해 문화재청, 경상남도ㆍ경상북도, 함안군ㆍ고령군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본 협약은 가야고분군의 세계유산 등재가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ㆍ재정적으로 필요한 모든 노력을 다 한다는 인식을 바탕으로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추진위원회'를 구성, 더욱 효율적인 등재를 추진하고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이후에도 지속적인 가야고분군의 통합적인 보존 관리와 활용이 이뤄질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기 위한 것이다.
   업무협약 체결 이후에는 관련 조례를 제정해 재단법인 기구와 사무국 등을 설치, 본격적으로 등재 추진에 나선다.
   김해시 관계자는 "업무협약 체결 이전에는 여러기관이 공동으로 추진을 했지만 구심점이 없어 현실적으로 등재 추진 속도를 내기가 어려웠다"라며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토대로 등재 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해 최대한 빨리 가야고분군이 세계유산에 등재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가야고분군은 2013년 12월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목록에 등재된 이후 지난 3월 문화재청 문화재위원회 세계유산분과회의의 심의를 거쳐 한국의 전통산사와 가야고분군이 유네스코 세예유산 우선 등재 추진대상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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