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가을 관광주간(10월 19일 ~ 11월 1일)을 맞아 특색있는 프로그램과 이벤트로 관광객 유치에 나서고 있다.
   올해로 20회째를 맞는 김해분청도자기축제가 진례면 김해분청도자관 일원서 10월 23일부터 11월 1일까지 개최되고, 전국 유일의 가야금 음악 축제인 김해가야금 페스티벌이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김해문화의전당서 열린다.
   이밖에도 김해가야테마파크에서는 매주 주말 로맨틱 콘서트와 '드림 오브 가야' 퍼레이드 행사 등 가을축제가 개최되고, 방문객들의 편리한 관광을 위해 관광주간 동안 매주 토요일 운영하는 김해시티투어 고정형 정기코스를 일요일까지 확대한다.
   투어 참가요금(체험비는 별도 본인 부담)은 기존 요금의 40%를 할인해 만 13세 이상은 1만 원, 만 12세 이하는 6,000원으로 중식은 모두 제공되며, 스탬프투어 이용 시 스탬프 개수에 따라 다양한 기념품을 증정한다.
   그리고 방문 관광객을 위한 다양한 할인 및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김해가야테마파크를 비롯한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등의 입장료를 30~50% 할인하고, 김해한옥체험관 등 숙박시설과 체험시설도 10~50% 할인한다.
   관광주간 특별프로그램 일정과 할인대상은 김해시 홈페이지(gimhae.go.kr)에서 자세하게 안내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가을이 물들어 가는 김해는 분청도자기 축제 등 매일 흥겨운 축제의 장이 펼쳐지고 있다"라며 "가족과 함께 김해에서 가을을 만끽하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