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보

김해시보 제 766 호 3페이지기사 입력 2015년 12월 11일 (금) 11:08

김해시, 공공기관 청렴도 41단계 수직 상승

찾아가는 청렴교육, 시민과 함께하는 청렴 워크숍, 간부공무원 청렴교육 등 노력 '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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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해시는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청렴도 평가결과 작년보다 무려 41단계나 수직 상승한 3등급을 받았다.
   전국 75개 시 단위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평가에서 시는 내부청렴도 15위, 외부청렴도 32위로 종합청렴도 34위를 차지해 그동안의 노력이 결실로 이어졌다.
   지난해 시는 2014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최하위 등급을 받는 등 그동안 하위권을 맴돌았던게 사실이다.  
   이에 시는 시민신뢰 확보와 공직자 자존심 회복을 위해 2015년 한해 동안 청렴도 향상 특별 대책을 강행했다.
   먼저, 청렴시책 추진 상황보고회를 개최했고, 감사담당관이 직접 부서로 찾아가는 청렴교육을 27회 실시해 1,570명이 수료했다.
   또한, 고위공직자를 대상으로한 부패 위험성 진단, 간부공무원 청렴교육을 실시했고, 시민과 함께하는 청렴워크숍, 청렴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전 민원부서에 민원처리 시 금품ㆍ향응 관련 청탁배격, 공직자 부조리 신고 방법을 안내하는 청탁배격 안내문 및 배너 설치, 청렴서한문 발송 등 청렴의지를 다지기 위해 노력했다.
   10월에는 부패신고자 보호지침 및 공익 신고자 보호 규정을 제정해 부패 척결의 기반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제부터 시작"이라며 "앞으로 부패없는 깨끗한 청렴도시 김해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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