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보

김해시보 제 776 호 1페이지기사 입력 2016년 03월 20일 (일) 11:42

김해 어방지구 도시개발사업 본격 추진

동김해의 관문이 확 달라진다, 약 90,000㎡ 규모, 2019년 완공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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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해 어방지구 도시개발사업 본격 추진1


   김해시는 동김해IC와 초선대 사이 농경지를 개발하는 '김해 어방지구 도시개발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환지방식으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지난해 1월 29일 타당성 검토 용역을 마쳤고, 같은해 12월 29일 김해시도시개발공사에서 김해시로 도시개발구역 지정에 대한 제안서가 접수된 상태다.
   환지방식은 사업비 만큼의 토지는 도시개발공사에서 사용하고 나머지 토지는 지주에게 돌려주는 방식이다.
   처음 도시개발구역의 지정 제안서에는 기존 취락지가 제외된 79,090㎡에 대하여 개발 계획을 수립했으나, 주거 환경이 열악한 기존 취락지가 제외될 경우 국토개발의 불균형, 도시미관 저해 등의 부정적 영향이 있음을 파악하고 다각적인 검토와 협의를 거쳐 기존 취락지와 인근 하천구역을 포함한 89,696㎡에 대한 개발계획 수립을 적극 검토 중이다.
   지난 2월 23일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토지 소유자와 관계인에게 변경된 사항을 설명했다.
   현재 변경 계획 검토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세부 조정 후 관계 기관 협의 등 구역 지정을 위한 행정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앞으로의 계획은 올해 9월까지 인가 신청을 마무리하고, 10월부터 보상에 착수, 2017년 1월 착공해 2019년 12월 완공할 계획이다.
   한편, 김해 어방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총 89,696㎡ 중 55,370㎡(61.7%)는 준주거시설용지로, 34,326㎡(38.3%)는 도로, 주차장, 공원, 녹지, 저류시설 등에 해당하는 기반시설용지로 사용된다.
   도시개발과는 "어방지구 도시개발사업이 완료되면 김해의 관문인 동김해IC 주변 환경이 크게 개선되는 만큼 사업이 계획대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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