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보

김해시보 제 791 호 14페이지기사 입력 2016년 08월 22일 (월) 10:54

맞춤형 복지팀 본격 가동

복지사각지대 발굴, 찾아가는 복지 상담 등 9가지 사업 우선 시행

 복지사각지대 발굴, 찾아가는 복지상담, 통합사례 관리, 민관협력 등 복지 서비스를 전담할 맞춤형 복지팀이 주요 업무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시범적으로 동상동과 삼안동에 설치된 맞춤형 복지팀은 저소득층 지원에 주력하며, 보건복지부서 시행하는 지역 복지사업 평가와 정부합동 평가도 미리 대비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종합계획이 수립됨에 따라 맞춤형 복지팀은 업무를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시는 맞춤형 복지팀 신설로 지역 주민 참여를 통한 지속 가능한 복지 실현으로 시민의 복지 체감도를 높이고, 민ㆍ관 네트워크 강화로 촘촘한 사회 안정망을 구현해 나갈 방침이다.
 맞춤형 복지팀은 기초수급자, 노인, 장애인 지원 등 기존 업무에서 벗어나 특화된 업무를 전담해 소외된 이웃이 없는 복지도시 김해를 만들어가는데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시민복지과 관계자는 "그동안 행정복지센터(옛 주민센터)에 복지를 전담하는 부서가 없어 다른 업무와 함께 사업을 추진해 효율성이 떨어졌던게 사실"이라며 "맞춤형 복지팀이 현실에 맞게 복지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시민과 직원 모두가 만족하는 행정을 펼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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