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보

김해시보 제 794 호 6페이지기사 입력 2016년 09월 23일 (금) 08:23

바닥에 붙은 껌, 가야문양 되다

청소년전문봉사단 '페페' 껌 페인팅으로 환경개선 활동 진행

비주얼 홍보

  • 바닥에 붙은 껌, 가야문양 되다1


   무심코 길에 뱉어 지저분해진 껌을 떼어낸 자국 위에 그림을 그려 거리 오염의 심각성을 알리는 환경 캠페인 '껌 페인팅'이 9월 24일 김해서 펼쳐진다.
   이날 청소년전문봉사단 '페페'는 김해미술문화연구회 회원들과 함께 김해시청 후문에서 김해상공회의소로 이어지는 왕복 100m 정도의 도로변에서 껌 자국에 가야문양을 그려 넣는 껌 페인팅을 진행한다.
   김해시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시청 직원과 시민이 자주 이용하는 길에 예쁜 가야문양 껌 페인팅이 그려지면 보는 재미와 함께 환경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페페봉사단은 페이스페인팅 전문 교육을 진행해 축제나 행사장에서 재능 봉사활동을 펼치는 청소년 전문봉사단으로 특히 올해는 가야문양을 활용한 페이스페인팅 활동을 펼쳐 가야문화를 시민에게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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