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보

김해시보 제 817 호 28페이지기사 입력 2017년 05월 22일 (월) 10:08

김해시-남해大 취업 지원 협약

관학협력 파트너 맞손 취업 지원 협약 체결

 앞으로 남해대학교를 졸업하는 김해출신 졸업생들의 취업이 한결 수월해 질 것으로 보인다.
 김해시는 지난 5월 11일 남해대학과 사회수요 맞춤형 취업지원을 위한 관학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김해지역 산업체의 사회 맞춤형 수요에 부응하는 우수 인재 양성을 통해 김해시 출신 남해대학 학생 취업 지원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김해지역 산업체의 수요에 부응하는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상호 노력, 김해지역 기업의 구인 정보 등 취업관련 정보를 남해대학에 실시간 제공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남해대학 신입생 중 15%가 김해지역 학생으로 매년 그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대학에서도 김해지역 학생들이 학업에 불편함이 없도록 주말 편도 운행하던 통학버스를 왕복 운행하도록 편의를 제공하는 등 김해 출신 학생의 유치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해시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김해시와 대학이 서로 적극 협력해 취업문제로 고민하는 학생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취업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홍덕수 남해대학 총장은 "최근 조선업과 해운업의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김해시의 고용률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안다"라며 "이런 김해시의 우수한 일자리정책이 대학의 우수 인재와 연계되면 큰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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