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보

김해시보 제 819 호 14페이지기사 입력 2017년 06월 12일 (월) 09:09

탄소포인트제 인센티브 지급

온실가스 감축 효과 8,288세대 인센티브 받아

 김해시가 비산업부문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탄소포인트제가 실효를 거두고 있다.
 시는 지난해 하반기에 82,000세대가 탄소포인트제에 참여해 에너지 사용을 줄여 전기 572.5ton, 수도 54.3ton, 가스 844.2ton 등 총 1,471ton의 온실가스를 감축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시는 지난해 하반기(2016년 7월~2016년 12월) 탄소포인트제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지급하는 인센티브는 7,286만 원(전기세 3,400만 원, 수도 971만 원, 가스 2,915만 원)으로 에너지 사용량을 줄인 8,288세대에 지급할 예정이다.
 탄소포인트제는 가정ㆍ상업ㆍ아파트 단지 등의 전기, 수도, 도시가스 사용량 절감에 따른 온실가스 감축률에 따라 포인트를 부여하고, 이에 상응하는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전국민 온실가스 감축 실천 프로그램'이다.
탄소포인트제 참여를 원하면 홈페이지(cpoint.or.kr)에서 신청하거나, 시청 친환경생태과 또는 읍면동에서 신청하면 된다.
 친환경생태과 관계자는 "김해시 온실가스 배출량의 60%를 차지하는 비산업부문에서의 온실가스 감축이 절실하다"며 "에너지 절약과 재정 인센티브를 지원받는 탄소포인트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 330-2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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