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보

김해시보 제 819 호 21페이지기사 입력 2017년 06월 12일 (월) 09:36

진례 공공하수처리장 증설

6월 중 본격 운영 예정 화포천ㆍ낙동강 수질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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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례 공공하수처리장 증설1
 진례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 공사가 6월 중에 마무리 되어 1일 7,500톤의 오수를 처리하게 된다.
 진례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 공사는 지난 2014년 6월 착공해 3년만에 완공하는 것으로 지난해 12월부터 종합 시운전을 시행하고 있고, 1일 평균 4,500톤의 오수가 유입되어 원활하게 처리되어 인근 화포천으로 방류되고 있다.
 애초 하수처리장은 2007년 10월에 진례면 송정리와 송현리 등 구시가지에서 발생하는 오수를 1일 3,000톤 가량 처리하는 시설이었으나, 진례면 일원의 개발계획을 반영해 김해시가 우선적으로 추진한 사업으로 테크노밸리 산업단지, 진례면 청천리ㆍ신월리ㆍ송현리 일부ㆍ고모리와 진영읍 의전리ㆍ죽곡리 일원에서 발생하는 1일 7,500톤의 오수를 처리하는 시설을 갖추는 등 지속적인 지역 발전이 가능한 여건을 조성했다.
 또한, 처리장의 증설로 인해 진례면 일원이 김해시와 창원시의 배후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도시 기반시설을 구축해 지역 발전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하수과 관계자는 "진례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로 화포천과 낙동강의 수질 개선은 물론 진례면 일원 주민의 생활 환경 개선과 보건 위생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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