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보

김해시보 제 823 호 2페이지기사 입력 2017년 07월 21일 (금) 11:03

US 오픈 준우승 최혜진 고향 왔다

7월 21일 김해시 방문 체육회ㆍ골프협회 장학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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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US 오픈 준우승 최혜진 고향 왔다1
   김해출신으로 지난 7월 17일 막을 내린 LPGA US 여자오픈에서 아마추어 신분으로 깜짝 준우승하며 파란을 일으킨 최혜진(만 17세) 선수가 7월 21일 김해시청을 방문해 김해시체육회ㆍ김해시골프협회로부터 장학금을 전달받았다.
   최혜진 선수는 중학교 3학년 때 태극마크를 달고 4년째 국가대표로 활약하고 있으며, 2015년 세계주니어선수권 개인ㆍ단체전 2관왕, 2016년 세계아마추어선수권 개인 및 단체전 2관왕을 차지하면서 주목을 받았다.
   올해는 KLPGA투어 E1 채리티여자오픈 준우승, KLPGA투어 초정탄산수 용평리조트 오픈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차세대 골프 여제로 떠올랐고, 지난 13일 미국 뉴저지주 베드민스터 트럼프 내셔널 골프클럽에서 열린 제72회 LPGA US 여자오픈에서 9언더파 279타의 성적으로 준우승을 거머쥐었다.
   김해시장은 "아마추어 신분으로 여자골프 역사상 대단한 성적을 이뤄낸 최혜진 선수가 정말 대견하다"라며 "앞으로도 최혜진 선수가 김해를 대표하고, 나아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선수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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