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보

김해시보 제 836 호 9페이지기사 입력 2017년 12월 11일 (월) 08:57

주택 건설 공사 현장 일제 점검

경미한 사항은 현지 시정 중대 결함 끝까지 추적

   김해시는 겨울철 건설 현장의 피해 예방과 품질 확보를 위해 오는 12월 15일까지 관내 공동주택 건설 공사 현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 진행하는 건설 현장은 주촌 선천지구 센텀Q시티 등 18곳으로 동절기 시공 계획서 작성 여부, 건축 공사장 주변 지반 침하ㆍ균열과 인근 건축물 피해 가능 여부, 방재장비와 자재확보ㆍ보관 현황, 비상 연락망 확인, 인명 피해 취약 요인 사전 대비 상태, 공사장 크레인 등 장비와 자재 관리 등을 점검한다.
   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시정 가능한 경미한 사항은 현징에서 시정토록 지도하고, 공사 시공과 관리 부실 등 중대 결함이 발견되면 시공관리 카드와 증빙 자료를 제출받아 보수, 재시공 등 시정명령이 이행될 때까지 집중 추적 관리할 계획이다.
   공동주택관리과 관계자는 "겨울철은 기온이 낮아 건설공사의 품질과 작업능률이 떨어질 수 있고 화재 등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기간"이라며 "이번 점검을 통해 겨울철 건설공사의 품질을 확보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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