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보

김해시보 제 843 호 7페이지기사 입력 2018년 03월 02일 (금) 11:01

화포천습지 생태학습관 새 단장

증강현실(AR) 체험 제공 300여 종 생물 표본 전시

비주얼 홍보

  • 화포천습지 생태학습관 새 단장1

   


화포천습지 생태학습관이 지난 2월 24일 새로운 모습으로 재개관 했다.
   새롭게 바뀐 생태학습관은 47면의 부설 주차장을 조성해 이용객의 편의를 높였고, 건축물을 증축해 방문객 휴게실을 조성했으며, 야외 조경 공사를 통한 친환경 휴게 쉼터 조성, 전시시설을 새롭게 설치해 관람객의 다양한 요구를 총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전시실에는 증강현실(AR) 체험을 통해 화포천 배경 화면에 수달, 큰기러기 등 멸종위기동물의 3차원 가상 이미지를 볼 수 있도록 했고, 화포천 4계절 환타지아 영상 시스템 구축 등으로 관람객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306종의 생물 표본과 29종의 모형 전시를 통해 방문객에게 습지생태의 이해를 돕고, 기획전시실에는 바닥 인터렉티브를 설치해 방문자의 발자국 움직임을 인식, 화포천에 서식하는 멸종위기 동물에 대한 그림과 설명이 나타나도록 해 습지생물에 대해 더 재미있게 학습할 수 있도록 했다.
   친환경생태과 관계자는 "화포천은 그 가치를 인정받아 지난해 11월 23일 환경부로부터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을 받은 생태계의 보고"라며 "생태학습관 재 개장을 통해 앞으로 습지생태 문화공간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친환경생태과 ☎ 330-24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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