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보

김해시보 제 849 호 7페이지기사 입력 2018년 05월 01일 (화) 08:47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하세요

자부담 10% 6월 29일까지

   김해시는 농민들이 가뭄과 태풍 등 자연재해에 병충해 걱정 없이 벼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벼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홍보에 나서고 있다.
   재해보험의 가입 대상자는 벼를 경작하는 농민 또는 농업 관련 법인이며, 지역농협 또는 품목 농협을 통해 6월 29일까지 가입할 수 있다.
   벼 농작물 재해보험은 태풍과 우박, 집중호우 등을 비롯한 자연재해, 조수해, 화재로 인한 피해 등을 보상받을 수 있으며, 병해충 특약 가입 시 흰잎마름병, 줄무늬잎마름병, 벼멸구, 도열병, 깨씨무늬병, 먹노린재로 인한 피해까지도 보상이 가능해 보장의 폭을 넓혔다.
   특히, 올해부터는 전년도 무사고 할인 5%를 적용했고, 경작불능보험금 지급 기준 피해율을 70%에서 65%로 하향 조정했다.
   농가에서는 보험 가입 시 주계약 기준 1ha당 평균 자부담 12,250원으로 정부 보조금 90%를 제외한 10%만 부담하면 되므로 보험료에 대한 부담도 크지 않기 때문에 자연재해와 화재 등으로 인한 피해로부터 안정적인 농업경영을 할 수 있다.
   농산업지원과 관계자는 "가뭄으로 인한 벼 이상 불능 피해를 보장받기 위해서는 반드시 이 상품에 가입해야 한다"라며 "아직 가입하지 못한 농가에서는 서둘러 신청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문의 농산업지원과 ☎ 330-7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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