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보

김해시보 제 855 호 2페이지기사 입력 2018년 07월 03일 (Tue) 10:50

김해시, 공식 인증 '국제슬로시티' 됐다

국제슬로시티연맹 총회서 인증서 받아 느림의 삶을 실천하는 명예와 가치 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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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해시가 국제슬로시티연맹이 인증하는 명실상부한 '국제슬로시티'가 됐다.
   시는 지난 6월 22일 프랑스 미헝드에서 열린 '국제슬로시티연맹 총회'에서 국제슬로시티 인증서를 받아 세계 속의 도시 김해로 발전해 나갈 수 있게 됐다.
   이번 총회에서는 전 세계 슬로시티 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유기농 농업의 새로운 문화 모델, 2018슬로시티 선언문 제안 등 슬로시티 발전 방안에 대한 논의와 인증서 전달, 지속가능한 개발을 위한 시장 결의, 슬로시티 아이디어와 미래비전 공유, 슬로시티의 사회 정책, 슬로시티 투어리즘에 대한 사례 발표와 교육 등 다양한 정책제안과 연구과제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번 총회에서는 김해시와 서천군을 비롯해 중국, 프랑스, 스페인, 이탈리아 등 전 세계 11개 도시가 국제슬로시티 인증을 받았다.
   총회에 참석한 김해시장은 "김해시는 2천여 년 동안 역사와 전통을 지켜오고 있는 유서 깊은 역사문화도시로써 앞으로 슬로시티의 일원으로 자연과 전통, 공동체의 가치를 잘 구현하면서 느림의 삶을 실천하는 명예와 가치를 지켜나갈 것"이라며 "국제슬로시티 간 교류를 통해 상호 발전적인 협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시는 국제슬로시티 인증 프로젝트를 기획, 지난 1년간 공무원과 시민을 대상으로 슬로시티 교육을 진행하고, 연맹 관계자를 초청해 김해의 우수한 자원을 소개하는 등 인증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지난해 10월 30일 현장 실사를 위해 시를 찾은 국제슬로시티연맹 아루투르 드로흐나(Artur Wrochna) 부회장은 "공항에서 김해로 들어오는 관문이 너무 도시화, 산업화되어 있는 인상을 받아 국제슬로시티가 지향하는 도시가 맞는지 의문이 들었으나 여러 현장을 방문하면서 자연을 소중히 여기고, 사람 중심으로 도시가 발전해 나가고 있어 놀라웠다"라며 "김해시가 추구하는 도시개발은 속도가 아닌 삶의 질을 추구하고, 사람이 행복한 도시, 역사와 전통 그리고 공동체를 계승하고 친환경정책을 펼쳐나가는 것으로 보여 이런 모습이 국제슬로시티가 진정으로 지향하는 목표와 유사해 깊은 감동을 받았다"고 말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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