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보

김해시보 제 858 호 2페이지기사 입력 2018년 08월 01일 (Wed) 14:16

"시민 안전 위해 폭염 대비 철저히 하라"

상황관리 TF팀 가동해 폭염 대응 태세 만전 노인과 어린이 등 취약계층 안전대책 마련

비주얼 홍보

    

   연일 계속되는 기록적인 폭염으로 전국이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김해시가 시민 모두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지난 7월 초부터 선제적으로 '폭염 종합대책'을 수립해 시행 중이다.
   종합대책에 따라 시는 안전도시과를 주축으로 폭염 상황관리 TF팀을 설치해 폭염 대응 상황을 종합 관리하고 있으며, 지난 7월 24일에는 김해시장이 한림면 무더위 쉼터와 축산 농가를 방문해 폭염대책 추진 상황을 직접 챙기는 등 그야말로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총력 대응 중이다.
   아울러 시는 경로당과 마을회관 등에 설치된 무더위쉼터 정비에 나섰다.
관내 400여 곳의 무더위 쉼터를 대상으로 읍면동과 합동 점검을 진행하고, 안내 표지판 정비, 구급약품 비치를 마쳤다.
   또한, 유동 인구가 많은 주요 횡단보도 18곳과 공원 11곳에 대형 파라솔을 설치하고, 공원, 유원지 등 곳곳에 그늘막(차광막) 300여 개를 설치해 시민들이 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했다.
   취약 계층 챙기기도 소홀히 하지 않고 있다.
   시민복지국과 김해시보건소는 합동으로 취약 계층 집중 건강 관리에 들어갔다.
   관내 취약 계층 8,600여 가구를 대상으로 방문 간호사와 생활 관리사를 전담 배치하고, 주 1회 방문 건강 관리와 1일 1회 안부 전화로 건강을 챙기고 있으며, 노인복지관과 경로당을 방문해 건강관리 교육과 홍보를 진행하는 등 폭염 대비 현장 밀착형 건강 관리를 진행하고 있다.
   경제국에서도 최근 전국적으로 폭염에 따른 인명사고가 잇따르자 사업장 안전대책 마련에 나섰다.
   관내 7,600여 개 기업체에 폭염대비 행동요령 안내 문자와 홍보 자료를 배포하고, '무더위 휴식 시간제'를 운영하는 등 재해예방을 위한 교육과 행정지도를 강화하고 있다.
   또, 관내 19곳의 공공근로사업장에서도 현장 근로자의 휴식시간을 늘리고 탄력 근무에 들어갔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폭염에 취약한 고령 농가를 대상으로 마을 앰프방송과 문자를 활용해 폭염 상황을 전파하면서 안전관리 행동 요령을 집중 홍보하고 있다.
   가금류와 돼지 등 가축의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축산재해 대책팀을 가동하고, 자동냉방시스템과 제빙기를 지원하는 등 피해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고, 지역 농협과 연계해 가축재해보험 가입도 독려하고 있다.
   관내 대표 피서지인 대청ㆍ신안계곡 장척계곡도 공중 화장실과 주차장 등 시설정비를 완료하고 피서객 맞이에 들어갔으며, 도심 곳곳에서 시민들의 더위를 식혀 줄 물놀이 수경시설도 운영 시간을 1~2시간씩 연장했다.
  특히, 화정공원, 삼방공원과 공단공원 물놀이시설이 올해 새로 조성돼 어린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거북공원과 금병공원에도 7월 27일부터 에어풀 물놀이시설이 개장했다.
   각 계곡과 물놀이 시설에는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요원도 충분히 배치했다.
   시는 최근 동두천에서 어린이집 통학차량 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어린이집과 유치원, 학교에는 폭염대비 매뉴얼을 보급하고, 7월 25일에는 관내 620개 어린이집 원장을 대상으로 어린이 안전교육도 진행했다.
   아울러 8월 1일부터 관내 어린이집 통학차량에 대한 전수조사를 벌여 안전기준 준수, 안전수칙 이행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한다.
   시는 지난해 어린이집 통학차량 100대에 안전시스템을 설치했으며, 정부 방침에 따라 올해 연말까지 전체 통학차량에 안전장치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김해시장은 "사상 유례없는 폭염이 계속 되면서 전국적으로 온열 질환자가 늘어나고 폭염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라며 "김해시는 전 행정력을 집중해 폭염 대비 태세를 갖추고 피해 예방과 시민 안전을 지키는데 온 힘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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