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보

김해시보 제 861 호 1페이지기사 입력 2018년 08월 31일 (금) 15:09

이제는 스마트공장이 대세다

경남도지사, 김해시장 현장 방문 위기 극복 방안 마련, 혁신 성장 도모

   스마트공장은 제품의 설계에서부터 제조와 유통 등 공장에서 이뤄지는 전반적인 과정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적용해 생산성과 품질,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 지능형 공장을 일컫는다.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지난 8월 21일 스마트공장 구축 기업인 ㈜신신사(주촌면)를 방문해 시스템 구축 현장을 확인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김해시장이 함께한 이번 방문은 제조업이 성장 한계에 직면한 상황에서 향후 위기 극복 방안을 모색하고, 제조업 혁신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현장에는 스마트공장 공급 기업과 수요 기업, 스마트공장 구축 희망기업 등 스마트공장 관계자들도 대거 참석해 스마트공장 보급ㆍ확산에 큰 관심을 보였다.
   ㈜신신사는 보급형 물류 로봇, 레고형 물류 로봇 등 스마트팩토리 로봇 제조 업체로 2013년 생산시점관리시스템(POP) 구축, 2017년 생산관리시스템(MES) 확장 구축을 통한 효율적인 공장 관리로 매출액 상승(652억 → 805억), 불량률 감소(36%), 고용인원 증가(150명 → 180명)를 이뤄낸 스마트공장의 모범 기업으로 꼽힌다.
   김해시는 스마트공장 구축과 스마트공장 컨설팅 사업에 올해 2억 1천만 원을 지원하는 등 관내 169개 기업에 스마트공장 보급ㆍ확산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경상남도는 2019년부터 2022년까지 매년 500개 씩 총 2,000개의 스마트공장을 보급할 예정으로 김해시에서도 이에 발맞춰 희망하는 업체가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이날 현장을 방문한 스마트공장 수요 기업 관계자는 "실제 스마트공장의 운영 사례를 보고나니 필요성을 충분히 느끼게 됐다"라며 "우리 업체에 맞는 방식의 스마트공장 도입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미래산업과 관계자는 "김해지역의 중소제조업체가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스마트공장 구축이 필수적이다"라며 "관내 많은 기업들이 스마트공장 구축으로 기업의 생산성과 경쟁력을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의 미래산업과 ☎ 330-2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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