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보

김해시보 제 873 호 1페이지기사 입력 2019년 01월 14일 (월) 16:42

김해시, 청렴결의로 희망찬 새해 출발

새해 시무식에서 청렴실천 결의대회 가져 청렴도 1등급 달성 위해 한 마음으로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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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해시, 청렴결의로 희망찬 새해 출발
김해시가 새해 청렴도 1등급 달성을 위해 다 같이 노력할 것을 다짐하는 청렴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1월 2일 오전 김해시청 대회의실에서 김해시장을 비롯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결의대회는 2019년 시무식과 함께 진행됐다.

감사관실 홍상진 주무관과 지역경제과 문수주 주무관은 직원 대표로 '업무를 수행하면서 어떠한 부정행위도 배격하고 청렴을 생활화해 지역사회의 모범이 되겠다'고 청렴 결의문을 낭독했다.

결의문 낭독에 이어 김해시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 1년은 환경과 전통문화를 보존하면서 지속가능한 발전을 하기 위해 '슬로시티'라는 새로운 길을 개척하고, 동부지역 재생을 위해 삼방지구 도시재생뉴딜사업, 안동1지구 도시개발사업을 시작했으며, 김해서부문화센터ㆍ김해서부노인복지관ㆍ치매안심센터 등 주민 문화와 복지를 위한 인프라를 내실있게 다진 한 해 였다"라며 "2019년 기해년에는 경기침체와 국내외적 상황으로 사회 전반에 어려움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이러한 난관 속에서도 김해시는 '가야건국 이 천년, 세계도시 김해'를 향해 끊임없이 도전하고 전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가야유적을 복원 정비할 가야역사 문화 환경정비 2단계 사업은 국비확보를 통해 올해 본격적으로 추진될 예정이고, 김해시가 대통령 선거 전부터 줄기차게 요구했던 문화도시 지정도 올 연말이 되면 승인될 것으로 예상한다"라며 "가야사 복원 뿐만 아니라 신공항 문제 등 각종 현안도 시민의 뜻을 모아 차질없이 추진하고, 2023년 전국체전 유치로 김해시 위상을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는 한 해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 시무식은 식전공연으로 시 소속 예술단인 시립청소년교향악단의 수준 높은 클래식 공연으로 구성된 '클래식 시무식'으로 진행되어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는데, 그 간 딱딱하게 진행되어 온 시무식 행사가 한층 따뜻하고 부드러워졌다는 평가가 주를 이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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