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보

김해시보 제 878 호 9페이지기사 입력 2019년 03월 11일 (월) 13:25

市 살림 규모는 1조6,113억 원

전년대비 1,460억 원 증가 지방재정공시 통해 공개

김해시는 지난 2월 28일 시 홈페이지에 '2019년 살림 규모'를 공개했다.
지방재정공시를 통해 공개된 김해시의 올해 살림 규모는 일반회계, 특별회계, 기금을 다 합해 총 1조6,113억 원으로 전년대비 1,460억 원이 증가한 규모로 국ㆍ도비를 5,676억 원 확보해 시 살림에 큰 보탬이 됐다.
또한, 시는 1조 원 예산시대 6년 만에 예산 1조5,000억 원을 돌파했다.
특히, 지난해 구성된 주민참여예산위원회와 시민들이 예산편성 과정에 직접 참여한 주민참여예산으로 23억 원을 편성해 시민들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했다.
이 밖에 예산의 효율적 사용으로 '행정안전부 지방재정 우수사례'에서 지방재정혁신부문 대통령상을 수상해 지방교부세 5억 원을 증액해 받는 성과도 거뒀다.
기획예산담당관 관계자는 "지방세와 보조금은 매년 증가하고 지방채는 꾸준히 감소해 비교적 건전한 재정 상황을 보이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체납세 징수 활동 강화, 국ㆍ도비 보조금 추가 확보 등 재정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방재정공시는 자치단체의 재정운영의 책임성과 투명성 확보를 위해 당초예산기준과 전년도 결산기준을 2월과 8월에 나눠 연 2회 공개하는 제도로 김해시의 공시 내용은 시 홈페이지(gimhae.go.kr)-정보공개-예산정보공개-재정공시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 330-6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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