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보

김해시보 제 878 호 6페이지기사 입력 2019년 03월 11일 (월) 13:26

김해시 - 중소기업진흥공단 중소기업 지원 MOU 체결

김해형 내일채움공제 수출 초보 기업 교육

김해시와 중소기업진흥공단이 MOU를 체결하고 김해지역 중소기업 근로자와 수출 지원을 확대하는데 힘을 모은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김해형 내일채움공제 사업'과 '수출 초보 기업 역량강화 교육 사업'을 함께 시행하기로 했다.
특히, 기초지자체가 내일채움공제와 청년내일채움공제 사업을 모두 지원하는 것은 김해시가 유일하다.
내일채움공제는 중소기업과 근로자가 납입공제금을 일정비율로 공동 적립하고 근로자가 5년 이상 재직할 경우 성과보상금으로 2,000만 원을 수령하는 정책성 공제사업으로 중진공에서 운영ㆍ관리한다.
김해형 내일채움공제사업은 종업원 5인 이상의 김해 소재 중소기업이 중진공의 내일채움공제에 신규 가입하는 경우 김해시가 최초 1년 간 월 12만 원의 기업부담금을 지원하게 된다.
수출 초보 기업 역량강화 교육 사업은 수출 초보 기업 임직원의 국외마케팅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수출 역량을 향상시키는 것이 목적이다.
이달부터 시행되는 김해형 내일채움공제는 선착순으로 120명(기업당 5명 이내), 수출 초보 기업 역량강화 교육은 연간 8회, 150명을 대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중소기업진흥공단 관계자는 "지난 40년 간 축적된 지원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역 경제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미래산업과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새로운 인재를 유입하고 외국 진출 가능성이 높은 중소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문의 미래산업과 ☎ 330-47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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