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보

김해시보 제 882 호 2페이지기사 입력 2019년 04월 22일 (월) 10:44

독특한 음색으로 대중을 사로 잡는다

김해 출신 신인 가수 '테리쉬'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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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특한 음색으로 대중을 사로 잡는다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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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 부터 꿈은 가수 하나였죠. 사람들 앞에서 노래부르는게 정말 좋았거든요. 이제 가수가 되어 고향 사람들 앞에서 노래부를 수 있다는 생각을 하니 생각만 해도 행복하답니다. 앞으로 김해에서 자주 만나요~"

지난해 11월 첫 번째 싱글 'CIRCLES'을 발매하며 독특한 음색으로 사랑받고 있는 가수 테리쉬(본명 김태령)는 김해 출신이다.
동덕여자대학교 보컬과 수석 입학 출신인 그는 뛰어난 보컬 실력과 위트있는 성격, 정감가는 사투리로 주목 받고 있다.
장유초등학교, 내덕중학교, 장유고등학교 출신인 테리쉬는 어릴적부터 가족들이나 사람들 앞에서 노래부르는 걸 좋아해 가수의 꿈을 꾸었고, 슈퍼스타K 참여 등 가수가 되기 위한 다양한 길을 찾다가 같은 과 선배의 추천으로 지금의 기획사에 들어가 데뷔하게 됐다.
싱글 발매 전부터 인기곡들을 재해석해 부르는 커버곡으로 인기를 끌었고, 데뷔 5개월 만에 인스타그램 팔로워 4만 명을 넘기며 주목받는 신인가수의 반열에 올라서고 있다.
현재 인터넷 방송채널을 통해 1인 방송을 진행하고 있다는 테리쉬는 많은 김해시민들이 자신의 방송을 즐겨봐 주기를 당부했다.
앞으로 한 달에 한 번 정도는 새 노래로 계속 대중들에게 다가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는 그는 "고향 김해에서 김해시보를 통해 인사드리게 되어서 정말 반갑고 기쁘다"라며 "앞으로 성장하는 모습 보여드릴테니까 김해에 많이 불러주시면 좋은 무대 선사하겠다"고 인사를 전했다.
인터뷰를 마칠 때쯤 못한 말이 있다던 테리쉬는 "김해시가 2023년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주개최지로 선정되었다는 기사를 보고 김해가 점점 발전해 가는구나라는 생각에 정말 기뻤다"라며 "김해시는 물론 저도 잘 가꾸고 다듬어서 전국체전 개막식에서 당당히 축하공연을 하는 테리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소중히 하다'라는 'cherish'에 본명인 김태령의 태자를 합해 만든 이름 '테리쉬'. 이름만큼이나 팬들이 소중히 여기는 가수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그의 열정에 응원을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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