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보

김해시보 제 882 호 7페이지기사 입력 2019년 04월 22일 (월) 11:04

주촌면 인구 1만 명 돌파

관내 6개 면 중 최초 내년 3만 명 넘을 듯

김해시 주촌면 인구가 1만 명을 돌파했다. 관내 6개 면 중 처음이다.
주촌면행정복지센터에서는 지난 4월11일 1만 번째 전입신고를 한 고영주(49) 씨에게 꽃다발과 10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하고 축하했다.
인구 3천 명의 소규모 면이던 주촌면은 지난해 택지개발인 선천지구 내 대단위 아파트 입주를 시작으로 전입자가 꾸준히 증가해 최근 1만 명을 돌파했고, 선천지구 외에도 중ㆍ소규모 아파트 입주가 완료되는 2020년에는 인구 3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인구 60만 대도시 달성의 기반이 될 주촌면 인구 유입에 대비해 지난해 이곳에 도내 최초로 김해시치매안심센터를 개소했고, 올 12월에는 복합독서문화공간인 김해지혜의바다 도서관을 개관하는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구축해 거주여건을 개선해 나가고 있다.
또한, 2022년 완공 예정인 조만강 생태하천 복원사업을 통해 자연친화적 하천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주촌면 관계자는 "주민 맞춤형 행정 서비스를 제공해 주촌면이 김해의 거점 지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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