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보

김해시보 제 864 호 3페이지기사 입력 2018년 10월 17일 (수) 13:58

기획시리즈 - 김해시, 내년도 사업 이렇게 추진한다

국제슬로시티 김해, 1천만 관광도시로 도약 준비

시는 내년부터 ‘국제슬로시티 김해’의 도시브랜드를 통해 1천만 관광객이 찾는 글로벌 관광도시로 도약할 계획도 세웠다.

올해 시는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마무리하고 11월 국제슬로시티 김해 선포식을 갖는다. 그리고 내년부터는 슬로시티 브랜드 홍보, 공동체 기반 구축, 관광콘텐츠 개발 등 다양한 슬로시티 정책을 구현해 슬로시티 도시브랜드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의 대표 관광 인프라인 낙동강레일파크는 내년부터 철교 스카이바이크, 짚와이어, 마운틴코스터 등 이색 체험시설을 새로 보강해 레저관광의 중심으로 만들고, 가야테마파크도 내년부터 공연, 전시시설 개선, 신규 놀이시설 설치, 전통혼례유치 등 다양한 콘텐츠 보강을 통해 관광객 유치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봉하마을에는 시민문화체험전시관을 2020년까지 건립해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역사․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화포천습지 생태공원, 낙동강레일파크 등 주변 관광지와 연계해 체류형 관광산업을 활성화한다.

허왕후 콘텐츠를 활용한 관광자원화도 추진한다. 인도식 정원, 공연장 등 인도테마공원과 수상레저시설 등 을 갖춘 허왕후 기념공원은 내년 착공에 들어가고, 내년에 개최하는 제6회 허왕후 신행길축제는 주한인도대사관과 공동 개최해 국제적 축제로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이 밖에 이색 역사체험행사인 문화재 야행과 가야문화 유적지 탐방을 특색있는 프로그램과 콘텐츠 개발로 보다 내실있게 추진하고 전통문화 체험관광 프로그램 등 새로운 관광프로그램도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