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보

김해시보 제 885 호 1페이지기사 입력 2019년 05월 21일 (Tue) 09:43

'김해서부문화센터 시계탑' 앞에서 만나요

김해의 새로운 랜드마크, 하버드대 시계탑과 유사한 기종 시민 만남과 약속의 장소, 포토존ㆍ웨딩 촬영 활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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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탑은 사람들에게 시간을 알려주기 위해 설치한다.

   하지만 2016년 개봉한 '런던 시계탑 밑에서 사랑을 찾을 확률'이라는 영화의 주요 장소가 된 런던 워털루역 시계탑처럼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의 역할을 하기도 한다.

   최근 김해에도 높이 5.8m의 대형 시계탑이 들어섰다.

   지난 5월 15일 김해서부문화센터에 자리잡은 시계탑은 BNK경남은행이 기증한 것으로 가격이 무려 1억 5천만 원에 달한다.

   이 시계탑은 100년 전통의 미국 시계 제조업체인 '일렉트릭 타임 컴퍼니(ELECTRIC TIME COMPANY)'가 지난해 10월부터 약 7개월 간 제작한 것으로 높이 5.8m 규모로 4면 세스 토머스(Seth Tomas 4Dial)라는 고풍스런 모습을 자랑한다.

   미국 하버드대 교정과 뉴욕 록펠러 광장 그리고 서울 예술의 전당 시계탑과 비슷한 기종으로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역사 문화 도시 김해시민의 만남과 약속의 장소로 의미있게 이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SNS를 즐기는 젊은 세대의 포토존과 이국적인 느낌을 원하는 예비부부들의 웨딩 촬영 장소로도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장유3동에 사는 이모(31세, 남) 씨는 "여자친구와 약속을 정할 때 딱 떠오르는 장소가 없어서 커피숍에서 만나자고 할 때가 대부분이었는데 김해서부문화센터 시계탑이 생겨 가 봤더니 고풍스러운 느낌이 정말 좋아 앞으로는 시계탑 밑에서 만나기로 했다"라며 "나중에 여자친구와 결혼하게 된다면 시계탑 밑에서 웨딩촬영도 꼭 해보 싶다"라고 말했다.

   장유2동에 사는 신모(28세, 여) 씨 역시 "시계탑하면 런던 시계탑이 떠오를 정도로 지역을 대표하는 시설물인데 김해에도 시계탑이 생겼다니 가족과 함께 꼭 가서 기념 촬영도 하고 서부문화센터에서 공연도 즐길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해서부문화센터 관계자는 "김해서부문화센터를 찾은 시민들에게 정확한 시간을 알려줌은 물론 야간에도 조명을 밝혀 경관시설로도 활용할 계획"이라며 "시계탑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면 인생사진을 건질 수 있으니 많은 이용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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