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보

김해시보 제 907 호 2페이지기사 입력 2020년 01월 10일 (금) 10:21

김해시, 올해부터 중학생 교복 구매비 지원

김해시에 주소를 둔 중학교 신입생 1학년 전입생에 1인당 30만 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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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는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보편적 교육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올해부터 중학교 신입생과 1학년 전입생을 대상으로 교복 구매비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김해시에 주민 등록(외국인 등록)이 되어 있고, 학칙으로 교복(생활복)을 입는 김해시 소재 중학교에 입학하는 2020년 신입생과 1학년 전입생이다.

   1학년 전입생은 김해시 관내의 전입을 제외한 다른 시ㆍ군에서 전입오는 학생에 대해 최초 1회만 지급한다. 관외학교 지원은 김해시에 주소지를 둔 학생이면 비인가 대안학교도 지원받을 수 있다.

   중학생 교복 구매비 지원 대상은 6,756명 정도로, 지원금액은 동ㆍ하복 포함 1인당 30만 원이다.

   신청기간은 3월 2일부터 11월 30일까지이며, 집중 신청기간은 3월 2일부터 3월 27일까지이다.

   신청방법은 김해시 소재 중학교에 입학하는 학생과 전입생은 해당 학교를 통해 신청하고, 김해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으나 관외학교 또는 비인가 대안학교에 입학하는 학생은 관할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개별 신청하면 된다.

   김해시 관내 소재 중학교지만 관외에 주소를 둔 학생이 해당 자지체에서 이미 교복 구매비를 지원받은 경우에는 중복 지원되지 않는다.

   시는 지원 대상, 중복 지원여부, 계좌 오류 등을 검토한 뒤 5월부터 신청계좌에 순차적으로 교복 구매비를 지급할 예정이다.

   인재육성지원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김해시 교육의 공공성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교복 구매비 지원으로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조금이나마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내년부터는 고등학생까지 교복 구매비를 확대 지원할 예정이다.

문의 인재육성지원과 ☎ 330-3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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