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보

김해시보 제 923 호 5페이지기사 입력 2020년 06월 22일 (월) 13:26

김해는 영화ㆍ드라마 인기 촬영지

'더 킹: 영원의 군주' 김해서 촬영 각종 영화ㆍ드라마 촬영지로 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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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킹: 영원의 군주' 김해서 촬영 각종 영화ㆍ드라마 촬영지로 각광





   김해가 영화와 드라마 촬영지로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6월 12일 종영된 이민호, 김고은 주연의 '더 킹: 영원의 군주'의 주요 장면인 평행세계의 관문이 바로 진례면 대나무숲(진례면 서부로 978-89 죽순농원)에서 촬영됐다.

   비록 주 촬영지가 부산이고 평행세계 관문 역시 부산 아홉산숲 대나무숲에서 많이 촬영됐지만 진례면 대나무숲 촬영분도 방송됐다.

   드라마가 끝나면서 촬영지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는데 영원의 군주가 되어 평행세계를 넘나들던 이곤(이민호)과 정태을(김고운)이 되어 보고 싶다면 진례면 대마무숲을 방문해 보는 것은 어떨까?

   단, 이곳은 죽순농원의 사유지로 대나무나 드라마 세트를 훼손하면 절대 안된다.

   방송 사상 최초로 가야 건국 설화를 다룬 32부작 대하 역사 드라마 '김수로'(극본 김미숙, 연출 최종수ㆍ장수봉)는 2010년 5월 29일 첫 방송됐다.





   김수로 역은 지성, 수로와 갈등 관계에 있는 신귀간 역은 유오성, 수로의 어머니인 정견비 역은 배종옥, 가야 최고의 단야장인 조방 역은 이종원, 수로의 부인인 허황옥 역은 서지혜 씨가 맡아 열연을 펼쳤다.

   드라마 김수로는 김해가야테마파크를 주 촬영장으로 제작됐고, 1회 9.6%의 시청률로 시작해 최고 시청률12.3%(26회)를 기록하고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인기 방송인 이경규 씨가 '복수혈전', '복면달호'에 이어 세 번째 제작한 영화 '전국노래자랑'이 김해시를 배경으로 촬영됐다.

   '방가방가', '광해, 왕이 된 남자' 등으로 유명한 배우 김인권 씨가 주인공 봉남 역을 맡아 아내 미용실의 보조로 일하지만 가수에 대한 꿈을 간직하고 살아가는 모습을 그렸다.





   특히, 김해시 지명을 영화에 그대로 사용해 전국노래자랑 '김해시 편'이 영화에 등장하고, 실제 김해시장실과 시청 소회의실, 문화예술과, 진영한빛도서관 등에서 촬영해 김해시의 이미지를 그대로 입혀냈다. 전국노래자랑은 누적관객 978,413명을 기록했다.

   드라마 '흑기사', '닥터스', 영화 '프리즌' 등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김래원이 주연을 맡았던 영화 '해바라기'(감독 강석범, 2006년 11월 23일 개봉) 역시 김해시에서 촬영 됐다.





   2006년 3월 크랭크인 한 해바라기는 그해 8월까지 장유, 동상동, 연지공원, 봉황동유적, 김해추모의 공원 등 김해시 전역에서 촬영됐다. 누적 관객 1,305,024명을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김해에서 주로 촬영하지는 않았지만 주요 장면을 촬영한 작품도 여럿 있다.

   송혜교, 조인성 주연으로 인기리에 방영됐던 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의 엔딩이 장유에서 촬영되어 화제가 됐었다.





   화제의 장소는 장유 대청계곡의 모 카페로 극중에서 죽은 줄만 알았던 오수(조인성)가 극적으로 오영(송혜교)과 재회하는 곳으로 벚꽃과 함께 아름답게 그려져 당시 촬영지를 찾는 방문객이 끊이지 않았다.

   태국의 공중파 TV 드라마도 김해서 촬영됐는데 채널 3이 제작한 드라마 '아내'(16부작)가 2016년 11월 11일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에서 로케이션 촬영을 했다.

   태국의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 드라마 '아내'는 이미 영화, 연극 등으로 여러차례 제작되어 최고의 화제를 낳은 작품이었는데 김해에서는 남자 주인공인 끄릿싸야와 여자 주인공인 와랏타야, 크리스 등이 참여해 해후하는 장면이 촬영됐다.

   드라마는 2017년 3월 태국에서 방영되어 큰 인기를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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