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지난 7월 15일부터 7월 23일까지 코로나19 극복 희망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

본 사업은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실직자, 휴ㆍ폐업자 등에게 직접 일자리를 제공해 생계 안정에 이바지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시행된다.

모집규모는 생활방역 지원, 환경정비 지원, 농촌 경제활동 지원 등 8개 분야 1,804명이며, 신청 자격은 사업 개시일 기준 만 18세 이상 65세 미만의 근로 능력이 있는 김해시민으로 취업취약계층, 코로나19로 인해 실직ㆍ폐업한 사람이 우선 선발 대상이다.

다만, 사업 개시일 이후 재정 지원 전일제 일자리사업 참여자, 실업급여 수급권자, 공무원 가족, 건강 등의 사유로 근로가 불가하다고 판단되는 사람은 참여가 제한된다.

사업기간은 8월부터 12월까지 약 4개월간이며, 사업 참여 희망자는 신분증과 관련 서류 등을 지참하여 관할 주소지 읍ㆍ면ㆍ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사업유형별로 근무기간, 근무시간 등이 상이하므로 김해시청 홈페이지 모집공고를 참고하여야 하며, 자세한 문의는 김해시청 일자리정책과(☎330-3453)로 하면 된다.

일자리정책과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한 지역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힘이 되고자 시행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일자리창출을 통해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