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보

김해시보 제 929 호 2페이지기사 입력 2020년 08월 21일 (금) 09:10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준한 방역

경로당ㆍ공공체육시설ㆍ도서관 문화의집 등 한시적 운영 중단

비주얼 홍보

  •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준한 방역0

김해시는 수도권과 인근 부산 지역의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증가세를 보이고 있어 선제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준하는 방역조치를 시행한다.

먼저, 시는 시 주관 행사 등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기준에 맞춰 가급적 취소하고, 8월 19일부터 2주간 관내 전 경로당 561개소, 공공체육시설 31개소, 시립도서관 6개소, 문화의집 4개소 등의 운영을 중단한다. 시는 이 기간 중 지역사회 감염사례가 발생하지 않을 경우 기존대로 개방 운영할 방침이다. 또 관내 민간 신고 체육시설 555개소는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도록 한다. 유흥ㆍ단란주점, 노래연습장, 방문판매, 물류센터, 뷔페 등 고위험시설과 학원, 오락실, 워터파크 등 다중이용시설은 방역관리 점검을 강화하고 최근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는 종교시설은 핵심 방역수칙을 지속 점검한다.

시는 지난 8월 18일 긴급 읍ㆍ면ㆍ동장 회의를 소집해 코로나19 위기 상황과 대처방안에 대한 논의와 함께 자생단체 등과 함께 방역수칙 홍보와 대응에 만전을 기하도록 했다. 또 시는 수도권과 부산지역의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김해시보, SNS, 홈페이지, 마을 방송을 통해 타 지역 방문 최소화, 소규모 모임 자제 또는 취소,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 등에 대한 홍보활동을 강화한다.

이와 함께 김해문화재단이 김해가야테마파크 개장 5주년을 맞아 오는 8월 22일 파크 내에서 개최할 예정이던 제2회 가야시민가요제와 불꽃놀이도 이번 코로나 재확산세에 전격 취소됐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