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보

김해시보 제 935 호 1페이지기사 입력 2020년 10월 21일 (Wed) 07:48

대통령의 섬 하의도 '김해시의 섬' 되다

전남 신안군 선포식 개최, 상징 조형물 제막 김해시, '하의로' 등 명예 도로명 부여로 화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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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4개의 섬이 있어 '천사의 섬'으로 불리는 전남 신안군이 김대중 대통령의 고향인 하의도를 '김해시의 섬'으로 선포했다.

김해시는 지난 10월 14일 국내 자매도시인 신안군을 방문해 김해시의 섬 선포식과 상징 조형물 제막식에 참석했다.

하의도는 섬의 모양이 물 위에 연꽃이 떠 있는 모습을 닮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으로 유인도 9개와 무인도 47개로 구성되어 있다.

신안군은 지난해 9월 김해시에서 열린 자매결연식에서 국제슬로시티 회원이라는 공통점과 김대중, 노무현 전 대통령을 배출한 고장이란 역사적 동질성을 들어 김해시와의 우호의 상징으로 김대중 대통령의 고향인 하의도를 김해시의 섬으로 선포하자고 제안했었다.

이후 양 도시는 신안군 하의도 김대중 대통령 생가 인근 태극공원에 조형물을 설치하고 김해시의 섬 선포를 준비해왔다.

시는 신안군의 김해시의 섬 선포에 맞춰 노무현 대통령의 고향인 김해시 진영읍 김해대로 구간을 '신안천사대로'로, 노무현 대통령 생가 인근 봉하로 구간을 '하의로'로 명예도로명 부여를 추진 중이다.

이와 함께 시는 선포식 이후 김해시 올해의 책 4종 550권을 신안군청과 신안군 도초도에 있는 섬마을인생학교에 기증했다.

김해시장은 "국내 자매도시인 천사의 섬 신안군서 김해의 섬이 선포되어 뜻깊은 일"이라며 "신안군이 친환경농업 우수군으로 인정받고 있는 만큼 다양한 교류를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남해군, 전남 나주시, 경기도 고양시와도 국내 자매도시 결연을 하고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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