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보

김해시보 제 938 호 13페이지기사 입력 2020년 11월 20일 (금) 08:49

080 안심콜로 출입 관리한다

전화만 걸어도 인증 기존 방식과 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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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는 11월 11일부터 전화 한 통으로 방문 기록을 남길 수 있는 '안심콜(080) 출입 관리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수기 또는 QR코드를 활용한 전자 출입 명부를 사용해 왔지만 수기는 허위 기재, QR코드는 사용이 불편해 출입 명부 작성에 애로가 많아 이런 불편을 줄이기 위해 안심콜 서비스를 시행하기로 했다.

안심콜(080) 출입 관리 서비스는 본인의 휴대폰으로 개별 장소에 부여된 번호로 전화하면 자동으로 방문자의 전화번호와 방문 일시가 저장되는 방식으로 통화 비용은 김해시가 부담한다.

김해시는 코로나19 상황 종료 시까지 각 읍면동, 산하기관 출입구에 서비스를 시행하고, 향후 호응이 좋으면 민간 영역에도 확대 실시할 예정이다.

저장된 정보는 4주간 보관되며, 감염병 관리법에 따라 역학 조사 시 확진자 및 접촉자 동선 추적용으로만 사용된다.

정보통신담당관 관계자는 "안심콜(080) 출입관리 서비스로 방문자의 편의성, 개인정보 보호,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동시에 할 수 있게 되었다"라며 "시민들의 출입 명부 작성에 적극 참여해달라"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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