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맹주로서의 금관가야와 대가야 발표 내용

우륵 12곡의 상가라도 · 하가라도

소속 :
고령군
발표자 :
이형기
작성일
2002-04-22
우륵이 남긴 12곡에 대해서는 그 중요성으로 인하여 많은 연구가 진행되었다. 음악사적인 견해와 함께 곡명이 담고 있는 내용으로 인하여 정치적인 해석의 시도 등 다양한 접근이 이루어졌다. 필자는 12곡 중 上加羅都와 下加羅都 문제는 대가야의 지방제도를 알려주는 중요한 자료가 될 것이라고 생각해왔다. 상·하가라도의 해석은 대가야에서의 부체제문제와 결부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기 때문이다.

고고학에서 본 대가야연맹체론

소속 :
경상대학교
발표자 :
조영제
작성일
2002-04-22
경북 고령지역을 중심으로 존재했던 가야의 정치체는 加羅國 또는 大加耶였다. 그리고 이 大加耶는 가야전기를 주도했던 김해의 金官加耶를 대신하여 가야후기의 대표적인 정치체로 등장하였으며, 이때의 大加耶의 판도는 함안과 고성 일대를 제외한 전 서부경남 일대의 광범위한 지역이었고 그 영향력은 호남 동부의 남원, 장수, 진안 일대에까지 미쳤던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대가락과 대가야의 건국신화

소속 :
인제대학교
발표자 :
이영식
작성일
2002-04-22
神話란 원시시대부터 인류가 주위의 사물이나 자연현상에 대해 생각하고 믿어 오던 이야기이다. 세계의 신화에는 우주기원신화, 인류탄생신화, 문화기원신화 등이 있지만, 우리의 경우에는 고대국가형성기에 지배층의 始祖傳承을 중심으로 구성되었던 建國神話가 전부라 할 수 있다. 물론 고조선·부여·고구려·백제·신라·가야 등의 건국신화에 하늘과 땅의 우주기원이나 인류탄생의 신화적 요소가 전혀 없는 것도 아니며, 상당수의 문화기원신화의 요소를 찾아볼 수 있는 것도 사실이다.

고고학에서 본 금관가야의 국가적 성격

소속 :
경남발전연구원
발표자 :
이성주
작성일
2002-04-22
국가란 인류사회에 있어 상당히 발전되고 복잡화된 組織體를 일컫는 말이다. 말하자면 일정한 영역에 기능적이건 계층적이건, 인간 혹은 인간집단들을 조직화한 실체들 중에 발전된 형태인 셈이다. 그런데 현실적으로 國家(state)라는 조직체의 개념은 너무나도 다양하게 인식되어 왔기 때문에 어떠한 연구자들도 섣불리 그 속성을 나열하거나 조직의 기본원리를 제시하면서 간단하게 정의하지는 못한다. 현실적으로 사회의 존재형태가 다양하거니와 국가라는 관념에는 특정시기 특정지역의 역사적인 경험이 반영되어 있기 때문에 더욱 국가란 한마디로 이런 사회다 라고 말하기 어렵다. 다시 말해 국가란 서로 다른 역사적 과정을 통해 형성되어 온 것이며 그 안에 살던 사람들에 의해 다른 관념이 부여되어 왔기에 超歷史的으로 일반화시킬 수 있는 개념으로 인식되기 힘들다는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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