小加耶라는 명칭은 三國遺事 五伽耶條와 高麗史 地理志 등에 전해지고 있으며, 지금의 固城지역에 존재하였던 하나의 加耶國을 가리키고 있다. 하지만, 고고학상으로는 소가야가 西南部加耶圈으로 불리어지는 晋州･固城을 비롯한 서부경남지역을 배경으로 형성되었던 가야의 한 세력집단으로 인식되고 있다. 특히, 토기의 지역양식 연구를 통해 서남부가야지역의 소가야(소가야연맹체)는 대가야, 아라가야와 함께 후기가야를 구성하는 하나의 세력집단으로 鼎立하고 있음도 확인되고 있다.

<<삼국지>> 동이전에 의하면 소백산맥 이남에서 낙동강 이서 지리산 이동 지역에는 변한연맹체가 성립되어 있었다. 이 변한은 내부적으로 지리적 근접성 등에 의해 몇 개의 地域聯盟體로 이루어져 있었으며 이들은 상호간에 협력과 긴장 관계, 우호와 전쟁 관계를 가지기도 하면서 공존해 가고 있었다. 이를 보여주는 사례가 浦上八國 전쟁이다.

특정한 개인 혹은 사회에서 생산된 물품이 다른 사람 혹은 사회로 매매 또는 교환의 과정을 통해 이동되는 현상에 대해 교환, 교역, 무역, 유통 등의 다양한 용어가 사용되고 있다. 그 중에서 물품을 포함한 서비스, 정보 등에 대하여는 교환, 교류의 용어가 주로 사용된다.

근래 가야사 연구는 주변적이고 대외교류사 중심적인 측면에서 벗어나 내재적인 사회발전과정을 구명해보려는 시도가 진행되어왔다. 이러한 경향은 더욱 심화되어 고고학적 성과를 바탕으로 가야의 개별 소국에 대한 지역사적인 관점에서의 연구도 부산대학교 한국민족문화연구소편, 󰡔가야각국사의 재구성󰡕, 혜안, 2000. 가능하게 하였다. 그러나 이러한 입장에서도 가야사회 성장의 중요한 요소로서 여전히 철생산과 교역이 강조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小加耶라는 명칭은 三國遺事 五伽耶條와 高麗史 地理志 등에 전해지고 있으며, 지금의 固城지역에 존재하였던 하나의 加耶國을 가리키고 있다. 하지만, 고고학상으로는 소가야가 西南部加耶圈으로 불리어지는 晋州･固城을 비롯한 서부경남지역을 배경으로 형성되었던 가야의 한 세력집단으로 인식되고 있다. 특히, 토기의 지역양식 연구를 통해 서남부가야지역의 소가야(소가야연맹체)는 대가야, 아라가야와 함께 후기가야를 구성하는 하나의 세력집단으로 鼎立하고 있음도 확인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