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왜란과 김해] 사충단의 제사

작성일
2018-08-29 10:22:13
담당부서 :
가야사복원과
작성자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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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부 사람들은 사충신의 공적을 기리기 위해 숙종34년(1708) 진례에 송담사(松潭寺)와 송담서원(松潭書院)을 세워 네 분의 위패를 모셨습니다. 순조33년(1833)에 송담서원은 표충사(表忠祠)의 이름을 받았고, 고종8년(1871)에는 나라에서 사충단(四忠壇)과 비석(碑石)이 내려졌습니다. 사충단과 비석은 1977년에 지금의 동상동 송담서원에 옮겨 세워졌습니다. 비각의 지붕에 여의주를 물고 사방을 지키고 있는 네 마리의 용은 사충신을 상징하는 것으로 그들이 순국했던 음력 4월 20일을 기일로 매년 추모의 제사를 지내고 있습니다. 김해시내 서상동의 고인돌에는 송빈(宋賓)의 순절을 기리는 기념비가 세워져 있고, 고인돌의 뚜껑돌 측면에는 송공순절암(宋公殉節岩)이라 새겨져 있습니다. 송공이 이 위에서 임금이 있는 북쪽을 향해 큰절하고 순절하였다 전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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