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이주민의 집」리모델링 개소식 축사(2018. 12. 11.)

작성일
2019-04-12 19:06:36
담당부서 :
공보관
작성자 :
공보관 김정상
조회수 :
780
전화번호 :
055-330-3067
여러분 반갑습니다. 허성곤입니다.

한 해 마무리와 새해 설계로 분주한 12월입니다.
연말이면 특히 어려운 이웃이 더 생각나는데,
오늘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김해이주민의 집
리모델링 개소식’을 갖게 되어 정말 뜻깊게 생각합니다.

먼저, 오늘 개소식이 있기까지 
그동안 성과급 반납금으로 외국인근로자
직업기술교육장 리모델링을 지원해 주시고,
또 최신 컴퓨터까지 기증해 주신
한국토지주택공사 박상우 사장님과 노조위원장님,
그리고 LH 직원 여러분의 따뜻한 사랑과 
사회공헌 활동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아울러 바쁘신 일정에도 불구하고 참석해주신
김해시의회 김형수 의장님과 경남도의회 신상훈 의원님, 김종근 사회산업위원장님, 
그리고 특히, 김정순 여사님께서도 함께해 주셨는데,
오늘 여러분들 뵙게 되어서 정말 반갑고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우리시 이주민과 다문화가정의
든든한 버팀목이자 이 곳 이주민의집을 이끌고 계신 수베디 목사님께도 감사말씀 드립니다.

여러분도 잘 아시다시피, 
우리 시는 2만 여명의 외국인이 거주하는
수도권을 제외하면 지역 최대 다문화도시입니다. 

이에 걸맞게 우리시는 다문화 정책에 있어서도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데,

특히, 이곳 김해이주민의 집과 함께 시행중인 
한국어교육과 한국문화체험, 자동차정비 기술교육, 그리고 농업기술교육은 원주민과 이주민간
갈등을 해소하고 지역사회에 안정적 적응을 돕는데 많은 도움이 되고 이주민의 만족도 또한 높습니다.

그리고, 이곳 동상동 로데오거리에 도시재생사업으로
다어울림 광장과 다어울림 푸드카페 등
이주민과 원주민의 화합과 소통을 위한 공간도
마련하는 등 다양한 지원책을 펼치고 있습니다. 
이처럼 우리시가 문화의 다양성을 존중하고
이해와 소통을 넓혀나가며 다문화 사회의 정착에
노력하고 있습니다만,

이번 안타까운 서상동 원룸 화재사건만 보더라도
관의 힘만으로는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고,
우리 모두 다문화에 대한 더 깊은 관심과 이해, 
그리고 배려가 필요하지 않겠나 생각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오늘 개소식이
우리 시가 건강한 다문화 사회로 나아가는
훌륭한 계기, 그리고 시발점이 될 거라 기대하면서,

다시 한 번, 이번 개소식을 위해 물심양면
많은 도움을 주신 한국토지주택공사 임직원 여러분, 
그리고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끝으로, 얼마 남지 않은 한 해 잘 마무리 하시고,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건강관리도 잘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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