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김해 맛있는 나눔 도시락 축사(2019. 11. 2.)

작성일
2020-01-12 15:17:59
담당부서 :
공보관
작성자 :
김정상
조회수 :
480
전화번호 :
055-330-3067
여러분, 반갑습니다! 
가을이 깊어지면서 아침 저녁으로 제법 쌀쌀한데,
이럴 때일수록 우리 주위에 어려운 분들이 있는지
잘 살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오늘“행복나눔공동체 단야”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후원금을 전달하고
또 손수 도시락을 만들어 전달하는 자리를 
마련해 주셔서 무척 기쁘게 생각하며,

“단야”의 공동대표이신 금산스님과 석철호 대표님, 김영수 대표님, 그리고 여러 회원님과 봉사자 여러분께
정말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바쁜 일정에도 늘 함께 해주시는 
민홍철 국회의원님과 김정호 국회의원님,
김형수 시의회 의장님을 비롯한 도․시의원님과 내빈 여러분,
또 자리를 함께 해주신 후원자 분들과 시민 여러분께도 깊은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행정이 어느 분야에 많이 집중하는 지는
예산을 보면 잘 알 수 있는데요,
우리시 복지예산이 3년 전에는 3,400억원 정도였는데
올해는 5,100억원 정도로 무려 1,700억원이나 늘었습니다.
※ 일반회계 : 3,472억(‘16년 최종예산)→5,184억(‘19년 2차 추경)

또, 새로운 복지사업도
다른 지자체보다 발 빠르게 시작하고 있습니다.

치매나 만성질환 어르신들이 자택이나 마을 거점시설에서 여러 가지 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커뮤니티 케어라는 보건복지부 선도사업이 있는데,
올해 전국에서 5곳, 경남에서는 우리 김해가 유일하게 선정되어 시작하고 있고,

경남도에서 전국 최초로 시작한 복지․보건․일자리 원스톱서비스 시범사업에도 선정되어, 장유3동에 마을건강센터를 조성했고 앞으로도 우리시가 복지행정에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만, 아직도 우리 주위에는 
외롭고 소외된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처럼 기업과 사회단체,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여 소외된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행사가 계속 많아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제가 책에서 본 명언을 하나 말씀드리면,
2차 세계대전 당시 영국 수상이었던 윈스턴 처칠이
‘넉넉해서 나누는 것이 아니라 나누어서 넉넉해진다’라고
말했습니다.

시에서 손이 미치지 못하는 이웃들을 
여러분들이 관심과 사랑으로 보살펴 주신다면 
넉넉하고 아름다운 김해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내일까지 지역동아리, 음악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나눔콘서트와 가족단위 관람객을 위한 체험부스 등
다양한 행사가 있다고 하니 모두 마음껏 즐기고,
소외된 이웃을 위한 도시락을 만드는
의미있는 시간도 가져보시기 바랍니다.

날씨가 계속 쌀쌀해지는데 건강 유의 하시고,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사랑과 행복이 가득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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