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민주평통 2분기 정기회의 인사말씀(2020. 6. 5.)

민주평통 자문위원 여러분, 반갑습니다!

올해도 벌써 절반이 훌쩍 지나갔습니다. 
그동안 서로의 안녕을 위해 거리두기를 하시느라 
오랜만에 얼굴을 마주하시는 줄로 압니다.

오늘도‘생활 속 거리두기’에 따라
모두 다 마스크를 쓰고 계셔서 얼굴은 잘 안보입니다만건강한 모습으로 여러분을 뵙게 되니
매우 기쁘고 반가운 마음입니다.

먼저, 오늘“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김해시협의회 
2분기 정기회의”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회의 준비를 위해 애써주신 
김흥권 회장님과 임원님들,
그리고 자문위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또, 코로나19 때문에 많이 늦었습니다만,
김흥권 회장님의 취임과
김수종 수석부회장님, 이정희 간사님을 비롯한
임원 여러분들의 선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3월에 새로운 임원진이 구성되고 나서
코로나 확산으로 인해
공식 활동은 못 하셨을 줄로 압니다만,

더 큰 도약을 위해 잠시 쉬어간다고 생각하시고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으로 
우리 지역 통일사업을 이끌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여러분! 오늘 회의와는 다른 주제이지만 
워낙 중요한 이슈라 잠깐 언급하겠습니다.

그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신 시민들 덕분에 
우리 시에서는 11명의 확진자가 모두 퇴원하였고 
3월 이후로 지역사회 감염자도 없었습니다.
그러나 우리 시는 긴장을 늦추지 않고
24시간 재난대책본부를 운영해서
시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또한 코로나19 이후 달라지는
생활문화, 환경 변화에 대비해서,
경제, 일자리, 환경, 방역 등 다방면에 걸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준비하고 있으니
여러분의 많은 협조와 응원 부탁드립니다.

오늘은 “코로나 위기와 실질적 남북협력 방안”을 
주제로 통일의견을 수렴하신다고 알고 있는데, 
각계각층을 대표하는 자문위원 여러분의 
고견을 당부 드립니다. 

끝으로, 다시 한 번 
오늘 정기회의 개최를 축하드리며,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