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 1주년 기념 기술박람회 및 혁신포럼 인사말씀(2020. 6. 19.)

여러분 반갑습니다. 김해시장 허성곤입니다.

정확하게 1년 전입니다.
지난해 6월 19일 전국 유일 의생명·의료기기
강소연구개발특구로 지정되면서,
미래 의생명산업을 우리 김해시가 선도하겠다고
다짐한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1년이 지났습니다.

오늘, 특구 지정 첫돌을 맞아 귀한 분들을 모시고
기술박람회와 혁신 포럼을 개최하게 되어
대단히 뜻깊게 생각합니다.

그동안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과 
특구 발전을 위해 물심양면 도와주신,

김정호 국회의원님과 전민현 인제대학교 총장님,
경남도 김영삼 산업혁신국장님,
시의회 김형수 의장님,
김해상공회의소 박성기 수석부회장님,
한국전기연구원 최규하 원장님,
한국생명공학연구원 김장성 원장님,
경남테크노파크 안완기 원장님,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문기영 대경권연구센터장님,
한국기계연구원 권오원 대구융합기술센터장님,
전자부품연구원 조영창 휴먼IT융합연구센터장님,
도의원‧시의원님,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연구소기업과 기업체 대표님을
비롯한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인사 드립니다.

올해 상반기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세계 경제가 전례 없는 위기를 겪으면서
국내 경기도 큰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위기는 곧 기회’라고 합니다.

그 어느 때보다 의생명산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우리 김해강소특구가 대한민국 의료산업 발전에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합니다.
그동안 김해강소특구에서
많은 육성사업을 추진해 왔는데,
가장 큰 실적은 불과 1년이라는 짧은 시간동안
연구소기업 10개를 유치한 것이 아닌가 합니다.

연구소 기업 10개 유치는
전국 강소특구 중에서 김해시가 유일합니다.

향후, 더블유랩, 영메디칼, 케이알메디, 메디칼솔루션, 기웅, 인테그로, 영운글로벌, 코스바이오, 엑스피온, 나노팬텍 등 연구소기업 10개사는 
김해 강소특구의 성장모델로 발전할 것입니다.

또한, 기술사업화 지원사업이나 역량강화사업 같은
의생명 특구만의 독자적인 기업지원 사업들은
앞으로 대한민국 의생명 산업에
단단한 밑거름이 될 것입니다.

앞으로, 김해시와 인제대학교, 김해의생명재단은
함께 협력하여
기업의 성장을 돕는 파트너가 되겠습니다.
의생명 분야 기술 개발부터 제작, 인증까지
원스톱 지원 시스템을 갖춰서
기술과 창업, 성장이 선순환하는 
자족적 혁신클러스터를 육성하겠습니다.

뿐만 아니라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발맞추어
비대면 사업과
인공지능 헬스케어 빅데이터 원격의료 서비스,
디지털 바이오헬스케어 산업을 육성해서
작지만 강한, 차별화된 특구를 만들겠습니다.

국가 미래 전략산업인 바이오헬스 육성 발전에 
김해 의생명·의료기기 강소연구개발특구가 
그 중심에 설 수 있도록 
오늘 함께 해주신
여러분들의 아낌없는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