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김해 자전거페스티벌을 마치고...

작성일
2008-05-22 13:46:02
작성자 :
담○○
조회수 :
788
2008 김해 자전거페스티벌...

  새벽부터 대성동고분박물관은 많은 사람들과 자전거로 부산했고 시가지퍼레이드 출발점에는 행사를 알리는 홍보아치가 세워졌습니다. 정신없이 현장접수가 끝나고 시가지퍼레이드의 출발을 알리는 총소리가 들리고 드디어 행사가 시작되었습니다. 서울, 창원, 진주등 타시에서도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주셨고 가족, 연인, 동료가 함께 행사에 참여해주셨습니다. 퍼레이드코스중 제일 힘든 코스인 구산육거리에서 이구삼거리구간, 역시나 많은 분들이 힘들어하셨습니다. 평소 운동을 소홀히(?) 하신 분들은 되돌아가거나 걷는 방법을 선택하시어 김해운동장까지 힘겹게 올라오셨고 김해운동장에는 주인을 기다리고 있는 많은 경품들이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식전행사와 개회식을 마치고 이제 한숨 돌리는가 싶었는데 이번엔 숲길MTB투어를 위한 선수들이 준비를 하고 부시장님께서 출발을 알리는 두 번째 총을 쏘자 다양한 색깔과 독특한 유니폼, 장비등으로 무장한 선수들이 힘차게 출발하였습니다. MTB선수들이 출발을 하고 운동장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행사를 위해 준비한 다양한 시범과 공연이 펼쳐지고 우리시가 야심차게 준비한 이색자전거를 이용한 자전거대회도 흥미진진하게 진행되었습니다. 특히 아이들이 출전하는 세발자전거대회에서 아이들의 불꽃튀는 경기모습이 매우 인상적이였습니다. 
  그리고 시민들을 위하여 준비한 수지침, IT시연회, 소방체험, 페이스페인팅, 매직풍선등 부스운영에 시민들이 즐겁게 참여해 주셨고 특히 페이스페인팅과 매직풍선은 아이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큰 사고 없이 행사가 끝났지만 진행이 매끄럽지 못하고 여러 가지 착오가 발생되어 아쉬운 점이 많았던 행사였습니다.

  하지만 많은 분들이 도와주시고 시민여러분들의 참여로 2008 김해 자전거페스티벌 행사는 무사히 마칠 수 있었고 담당자로서 많이 배우고 많이 반성할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공연시설의 부족한 준비로 제실력을 발휘하지 못한 공연팀들과 식사와 기념품, 부스운영에 필요한 시설등을 제대로 챙겨드리지 못해 힘들게 부스운영하신 참여자분들께 다시한번 죄송하다는 말씀과 참여해주신데 대하여 진심으로 감사 인사드립니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시민들의 자전거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길 바라며 지속적으로 우리시 자전거이용활성화를 위하여 노력하겠습니다. 이번 행사때 선을 뵌 이색자전거를 김해도서관옆 김해자전거교육장에서 계속 이용하실 수 있사오니 주말에 가족들과 함께 자전거타러 오시기 바라며 자전거이용도 많이 해주시길 바랍니다. 환경, 건강, 에너지절약등 자전거를 타시면 많은 혜택이 돌아옵니다. 여러분 자전거를 탑시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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