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제47회 보건의 날을 맞아 8일부터 12일까지를 건강주간으로 정해 다양한 행사를 한다고 밝혔다. 

보건의 날은 국민 보건의식을 향상시키고 보건의료, 복지 분야 종사자를 격려하기 위해 제정한 국가기념일로 매년 4월 7일이다.

시는 건강주간 동안 ‘예방하는 건강생활 당신의 평생행복’이라는 슬로건을 보건소에 게시한다.

8일 서부건강지원센터 꿈나무 건강체험관에서 어린이집 유아들에게 건강체험을 제공하고 이날부터 3일간 진영한빛도서관, 김해박물관, 장유도서관에서 유치원 아이들을 대상으로 손씻기 아동극, 손씻기 홍보관을 운영한다. 

이에 앞서 7일 화포천습지생태공원 건강걷기대회장에서 체험관을 운영해 건강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종학 보건소장은 “다양한 건강서비스를 제공하고 건강생활실천 분위기를 조성하겠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건강관리 향상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