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환자 역학조사 결과는 이렇게 공개합니다.

김해시는 확진환자 발생 즉시 1차 역학조사, 환자 이송과 방역을 실시합니다. 이후 경상남도 즉각대응팀과심층역학조사를 실시해 확진환자의 이동경로와 접촉자에 대한 정보를 공개합니다. 그러나 최근 역학조사 결과에 대한 시민들의 의문이 제기되어 이에 대한 몇가지 사실을 알려드립니다.

역학조사에는 ▲ 감염병 환자 등의 인적사항 ▲ 감염병환자등의 발병일 및 발병장소 ▲ 감염병의 감염원인 및 감염경로 ▲감염병 환자등에 관한 진료기록 ▲그 밖에 감염병의 원인규명과 관련한 사항이 포함되어야 합니다.

질병관리본부의<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대응 지침>에 의하면 확진환자 심층역학조사는 질병관리본부의 지휘하에 시, 도 및 시,군,구 역학조사반이 시행합니다. 구성된 역학조사반은 심층역학조사를 통해 감염원과 감염경로를 재확인하게 됩니다.

조사 과정은 환자의 진술 내용을 바탕으로 카드사용내역, CCTV자료 등을 통해 이동경로를 확인하고 접촉자를 분류합니다.

1. 공개 가능한 확진 환자의 이동 경로기간은 언제인가요?
  ☞ 역학조사반은 질병관리본부의 지침에 의해 증상 발생 1일전부터 이동경로, 이동수단에 따른 접촉자를 조사
        합니다. 증상 발생을 기점으로 1일 이전의 동선이나, 방문했으나 접촉자가 발생하지 않은 장소에 대해서는 원칙 
        적으로 공개하지 않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접촉자 여부는 경상남도 역학조사관이 결정하고 있습니다.

2. 확진환자 이동경로를 모두 공개하지 않는 이유는?
  ☞ 질병관리본부의 지침에 의해 확진환자의 모든 동선이 공개대상은 아닙니다. 증상 발생 1일전, 무증상일경우
       검체채취 1일전부터이며 확진환자와 시간적, 공간적으로 감염을 우려할 만큼의 접촉이 일어난 장소를 공개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접촉자의 범위는 조사관의 판단에 따라 역학적 의미가  있는 이동경로에 대해서만 공개하는것을 원칙
       으로 하고 있습니다. 다만 확진 환자의 모든 이동경로에 대해서는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3. 공기중에 나온 바이러스는 대부분 이틀 내에 죽지만, 보건소 등에서 확진환자가 다녀간 곳을 환경 소독하고 있어  
     안전하게 이용 가능합니다. 다만 예방차원에서 다중이용업소, 공공장소 이용 시 '손 씻기 철저'등 감염병 예방
     수칙을 지키시면서 일상생활을 유지하기 바랍니다.  김해시는 시민 여러분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