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 단계 인증 획득을 위한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지난 1월 15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아동 실태조사 및 아동친화도시 조성 전략 수립 연구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시는 지난 2021년 12월 경남 도내 최초로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획득했으며, 4년 간의 이행 실적을 검토해 오는 12월 상위 단계 인증을 준비하고 있다.
연구 용역은 한국응용통계연구원에서 진행하고 있는데 아동친화도시 설문조사, 시민참여 원탁토론회, 아동 요구 확인조사를 거쳐 심층 분석한 내용을 토대로 향후 4년간 김해시가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나아가야 할 비전과 목표를 제시했다.
또한, 아동친화도시 6대 영역별 (놀이와 문화, 참여와 존중, 안전과 보호, 보건과 복지, 교육환경, 가정생활) 42개 중점과제를 제안했다.
시는 최종보고회에서 보고된 연구결과와 정책 의견을 바탕으로 아동친화도시 조성 4개년(2024~2027) 계획을 수립하고 관련 부서와의 유기적인 협력으로 중점과제를 차질 없이 수행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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