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보 제 876 호 6페이지기사 입력 2019년 02월 21일 (목) 16:52
김해시민의 자랑스러운 '김해 소년'이 되겠습니다
김해 출신 아이돌 '김해의 작은 BTS' 임지민
"최근 종방된 SBS 신개념 음악예능프로그램 '더 팬'을 통해 전국구 스타로 급부상한 김해 출신 아이돌 임지민.
중학생 시절 김해문화의전당 애두름마당에서 공연한 BTS의 '피 땀 눈물' 커버 영상으로 기획사에 캐스팅되어 '더 팬' 최종 3인까지 성장한 그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Q. 김해시민들에게 인사 부탁드립니다.
A. 안녕하세요, 김해시민 여러분! 김해의 자랑이 되고 싶은 ‘김해 소년’, 임지민입니다. 이렇게 김해시보에 실릴 인터뷰를 하게 되다니 영광이에요!! 앞으로 많이 사랑해 주세요.
Q. SBS '더 팬'으로 팬들이 많이 생겼습니다. 출연 소감을 말씀해 주세요.
A. 연습실에서 연습만 하던 제가 SBS '더 팬'이라는 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돼서 '내가 잘 할 수 있을까’' 많이 걱정했는데, 주변에서 많은 도움을 주신 덕분에 여러가지로 정말 많이 배우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무엇보다도 저를 응원해주시는 ‘팬’이라는 소중한 존재도 얻을 수 있어서 정말 행복했습니다.
Q. 방송에서도 김해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나타냈었는데요. 덕분에 김해시보가 지상파에 나오기도 했었죠. 임지민 씨에게 김해는 어떤 곳인가요?
A. 김해는 저에게 있어서 '자부심을 갖게 해 주는 원천' 입니다! '고향'이라는 게 그런 존재인 것 같아요. 이제는 제가 '김해의 자부심'이 되는 날까지 열심히 하겠습니다.
Q. 아이돌 스타를 꿈꾸고 계신데 어떻게 시작하시게 된건가요?
A. 원래 축구선수가 되고 싶었는데, 어느 날 TV에서 나오는 가수 분들의 무대를 보고 정말 멋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도전하게 됐습니다. 'SH(수퍼히어로)' 댄스팀에서 방탄소년단 선배님의 '피 땀 눈물' 커버 무대를 한 적이 있는데, 그 날 영상이 SNS 상에서 많이 퍼졌어요. 그 영상을 본 회사에서 캐스팅 제의를 받았습니다.
Q. 연습생 생활을 하면서도 김해에는 종종 내려 오셨나요? 오셨다면 시간을 어떻게 보내셨나요?
A. 엄마가 해주는 집밥도 먹고, 오래 못 만난 친구들을 만나기도 했어요. 친구들과 만나면 주로 카페에가서 이야기를 하거나 PC방에 가서 같이 게임을 합니다!
Q. 김해에도 아이돌을 꿈꾸는 친구들이 많이 있습니다. 친구들에게 해 주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면?
A. 우리 같이 힘내요! 꿈을 포기하지 않고 노력하다 보면 기회가 오고, 또 좋은 결과도 얻을 수 있을 거예요. 그리고 무엇보다 '건강'이 최우선이니까 항상 몸을 챙기셨으면 좋겠어요.
Q. 3월 2일 더 팬 콘서트가 있죠. 콘서트에 임하는 포부가 남다를 것 같은데요?
A. '더 팬'도 정말 큰 무대로 느껴졌는데, 더 큰 무대에 설 기회를 얻게 돼서 정말 행복해요. 방송과는 다르게 이번 무대는 '경연'이 아니라서 오히려 긴장을 내려놓고 편한 마음으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저 뿐 아니라 다른 형, 누나들도 정말 멋진 무대를 준비하고 있으니까 '더 팬 콘서트 : ON-AIR' 많이 기대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Q. 마지막으로 김해 시민들에게 인사해 주세요.
A. 김해 시민 여러분께서 많이 응원해주신 덕분에 '더 팬'을 통해 좋은 결과도 얻고 이렇게 인사드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김해 시민 여러분의 자랑스러운 '김해 소년'이 될 수 있도록, 그래서 김해를 더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더 열심히 하는 지민이가 되겠습니다! 애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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