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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보 제 409 호 5페이지기사 입력 2005년 12월 01일 (목) 16:33

정례회 개회사

국제적 도시 향한 시민역략 결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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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례회 개회사1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의원 여러분! 송은복 시장님을 비롯한 집행기관 공무원 여러분! 안녕하셨습니까?

 기온이 많이 하강한 초겨울에 즈음하여 연일 시정수행에 고생이 많으십니다. 한해를 잘 마무리하여 더 발전하고 도약하는 새해를 맞이하기 위한 2005년도 제2차 정례회에서 여러분들을 뵙게 되어 매우 반갑습니다.


올 한해 우리 의회가 시민의 여론을 대변하고 우리시의 발전에 기여하는 폭을 넓히는데 적극적인 협조와 성원을 아끼지 않으신 송은복 시장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올해도 여전히 경제적인 문제를 비롯 국내외 정세가 우리 시민을 그리 편안케는 해주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그러나 우리시는 나름대로 굵직굵직한 시정기획들을 무리없이 치뤄냈으며 44만 시민의 안녕을 지키고 복리를 증진하는 일에 많은 성과를 거양하여 왔습니다.


이 모두가 생업에 충실하면서 높은 시민의식으로 동참해주신 전시민의 베풀어주신 배려 덕택이며 1천5백여 공무원 여러분들의 업적입니다. 진심으로 감사와 고마움의 인사를 드립니다.


더불어 의정추진의 다망함과 최근 여론이 비등하고 있는 공선법 관계 등의 갈등 속에서도 지역발전을 촉진하고 시민생활의 나날을 돌보심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오신 의원님들 역시 노고가 크셨습니다.


이러한 우리 모두의 노력과 고생이 보태어져 우리시민의 하루가 온전하고 편안해지는 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모쪼록 제4대 의원의 임기 마지막이 되는 이번 정례회를 통해서도 내년은 더욱 발전하고 승승장구하는 김해시가 되도록 여러분들의 역량을 한곳으로 집중시켜 주시기를 바라마지 않습니다.
 
이에 우리 김해시도 어느 정도 도시적 품격과 구조가 완성되었기에 이 기반위에서 국제적 도시로의 변모를 위해 더 활발한 범시민적 참여와 수준의 고양을 고민해야 할 때라고 생각하는데 과연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 것이 우리시의 미래에 가장 현명한 일일까를 함께 고민하고 토론해보는 정례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집행기관 공무원 여러분!


아시다시피 이번 정례회는 2006년도 예산안 심사와 2005년도 시정전반에 대한 행정사무감사 그리고 시정질문이 상정되어 있습니다.


이번 정례회에서 처리하여야 할 안건들의 비중에 대해서는 새삼 말씀드리지 아니하더라도 의원님 여러분들께서 더 잘 아실 터이지만 의회의 행정사무감사나 예산심의의 중요성은 의회의 존재 이유와 거의 대등하다는 말씀만 강조 드릴까 합니다.
 
아무쪼록 심혈을 기울여 준비하신 시정질문에 신뢰성 있는 답변이 있도록 모두 협조해 주시고 의원님과 답변공무원간에 충분한 의사소통이 이루어지기를 기원합니다.


이번 정례회 역시 조금이라도 시민의 사기를 앙양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는 간절한 마음으로 개회사에 갈음하고자 합니다.


동절기 춥고 불편한 날씨에 시민 여러분을 비롯한 참석하신 모든 분들의 건강과 평안을 기원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박용일 (김해시의회 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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