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김해박물관은 우리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아 지난 8일 가야누리 모임방에서 범지 박정식 선생을 초빙, 가족 가훈 써주기 행사를 열어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날 행사는 무자년 설날을 맞이하여 시민들의 새로운 각오와 다짐을 붓으로 한자 한자 써 줌으로써 참가자들에게 가훈의 깊은 의미를 되새기도록 했다.
이날 가훈 써주기 행사에서는 새가 오려면 먼저 나무를 심자란 뜻을 가진 ‘욕래조자 선수목’등 여러 가훈들의 내용들은 가족의 화목과 평안 및 사랑이 담겨 있었다.
한편 국립김해박물관은 설연휴인 지난6일부터 10일까지 가족간의 정을 쌓을 수 있도록 박물관 야외광장에서 널뛰기와 제기차기, 굴렁쇠 굴리기, 팽이치기, 투호놀이 등 전통 민속놀이를 전개 호응을 얻었다.
/ 시민기자 김숙자·박정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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