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동 봉명초등학교 하굣길에는 항상 깔끔한 제복으로 차려입고 아이들의 안전을 지키는 행복스쿨112 순찰대원들이 있다. 김해 시니어클럽에서는 2008년 봉명, 임호 초등학교에서 시작된 아동안전지킴이 사업을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호응으로 올해 3월부터는 스쿨존교통지원사업으로 확대 개편하여 인근의 외동초등학교까지 사업을 확대하였다.
 행복스쿨112 사업단에는 65세 이상의 어르신 22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매주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하루도 빠짐없이 하굣길 교통안전지도, 학교 주변 유해환경·우범지역 순찰과 귀가도우미 활동을 통하여 각종 아동범죄 사고예방과 어린이 보호활동에 나서고 있다. 올해에는 중점 사업으로 외동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지역 내 초등학교를 순회하며 '안전한 스쿨존 만들기' 캠페인도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문의는 ☎ 332-5050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