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하고 위생적인 가공시설
고품질 어묵, 게맛살 등 생산
신선가공 산지직송 체계자랑

“어묵의 생산기술 만큼은 종주국인 일본에도 결코 뒤지지 않습니다.”

김해시 진영읍 의전리에 있는 주식회사 환공식품(대표이사 이상철)은 어묵에 대한 자부심이 대단한 업체다.

일제 강점기인 1940년대 부산시 부평동에서 어묵을 제조하기 시작 한, 우리나라에서 가장 역사가 깊은 어육가공업체이기 때문이다.

대기업의 홍보 마케팅 공세와 서민 먹거리라는 인식으로 인해 우리에게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70여 년간 오로지 어묵제품만을 생산해온 축척된 기술은 제품에 고스란히 담겨있다.
그만큼 환공식품은 역사를 대변하듯 ‘좋은 품질, 탁월한 맛!’으로 승부한다는 이야기다.

남해고속도로 진례IC를 내리다 보면 80여 명의 종업원이 고객감동의 기업이념으로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 생산에 여념이 없는 주식회사 환공식품과 마주한다. 

환공식품은 깊은 역사만큼이나 깨끗하고 위생적인 자동화 · 현대화된 가공처리시설과 엄격하고 체계적인 품질관리로 최상의 맛을 자랑하는 어묵과 게맛살 관련 63개 품목의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80년 대 국내 최초로 구운 어묵과 찐 어묵을 생산해 화제가 되기도 했던 환공식품은 고단백, 저지방, 알칼리성의 고급화된 제품을 계속 선보여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이는 오랜 기간 자연스럽게 쌓아온 생산기술노하우가 있어 가능했다.
특히, 신선가공, 산지직송의 특별한 생산체계는 환공식품만의 자랑이다. 연근해와 원양에서 어획된 선도 높은 생선살을 사용하고 밀가루와 싱싱한 각종 채소를 알맞은 비율로 배함함으로써 어묵 최상의 맛을 고객들에게 제공하고 있는 것이다.

또한, 환공식품은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HACCP(제조에서 유통, 소비까지 전 단계의 위해요소를 분석해 중점 관리하는 사전 예방적 식품안전 관리제도)인증업체로 지정 받았으며, 경상남도 추천 상품 (QC)마크도 획득,  소비자들에게 안전한 식품회사라는 이미지와 신뢰성을 높였다.

현재 환공식품의 제품은 주문생산, 1일 배송을 원칙으로 메가마트, 서원유통을 비롯해 서울, 부산, 인천, 대구, 광주, 제주도 등 60여 대리점을 통해 전국 곳곳에 공급되고 있으며 군납과 함께 일본, 미국, 캐나다, 싱가포르, 태국 등 국외 수출 물량을 늘리고 있다.

“큰 바위는 한자리에서 영원을 생각합니다. 민들레의 작은 홀씨는 새로운 미래를 행해 희망의 날개를 활짝 펼칩니다. 큰 바위의 꿋꿋함과 민들레의 사랑정신으로 사회엔 좋은 기업, 종업원에겐 좋은 직장이 되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70여 년간 오로지 좋은 식품 만들기에 온 정성을 쏟아왔다는 이상철 대표는 “앞으로 환공식품을 맛있고 건강한 음식을 창조하는 대한민국대표 어묵회사이자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는 기업으로 성장 발전시켜 나가겠다.” 라고 강조했다.

이   상   철 대표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