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창의적 건축계획과 견실시공 등이 돋보이는 우수 건축물을 발굴, 홍보함으로써 아름답고 질 높은 건축물 건립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 1997년부터 김해건축대상제를 시행하고 있다.

이번 제6회 건축대상제에는 지난 9월 30일 공모 마감한 결과 주거용 3점, 비주거용 6점 등 총9점이 응모했다.

 김해시건축위원회는 지난달 18일 이들 작품을 심사, 대상에 서울소재 씨지에스건축사무소 신춘규씨가 설계한 내동 휴앤락몰(건축주 조용설)을 선정하고 주거부문 우수작에 (주)시반건축사무소 안성호씨가 설계한 대동면 수안리주택(건축주 김해숙)을, 비주거부분 우수작에 토우건축사무소 김인규씨가 설계한 대성동 89-12번지 건축물(건축주 강무홍)을 각각 선정했다.

또 장려상에 소호건축사무소와 유수건축사무소가 설계한 관동리 단독주택(건축주 김경태)과 분성중을 각각 선정했다. 이들 입선작에 대해서는 설계 및 시공자에게는 상패를 수여하며 건축주에게는 머릿동판을 설치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