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창원 지역의 교통카드인 마이비가 김해에서도 사용이 가능하게 돼 이 지역을 오가던 시민들의 불편이 크게 해소될 전망이다.
김해시는 지난달 23일 시청 시장실에서 선불식 교통카드인 마이비사와 호환협약을 체결, 오는 15일경부터 김해지역 모든 시내버스에도 마이비카드를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따라 지금까지 마이비카드와 김해그린카드가 호환이 되지 않아 시민들이 부산이나 창원을 오가기 위해 2개 이상의 선불식 교통카드를 소지해야 하는 불편을 해소하게 됐다.
한편 김해시는 이에 앞서 지난 3일 국민, 비씨, LG, 삼성 등 4개 카드사와 전국 호환이 가능한 후불식 교통카드 도입을 위한 협약을 체결, 오는 15일 마이비카드와 함께 상용서비스에 들어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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