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산성

작성일
2020-11-01 18:45:00
조회수 :
804
구분 :
생활유적

분산성

분산성

사적66호인 분산성은 낙동강 하류의 넓은 평야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분산의 정상에 둘레 약 900m에 걸쳐 돌로 쌓은 성벽이 잘 남아 있다. 
처음 쌓은 연대는 확실하지 않으나, 금관가야의 방어성이였을 것으로 추정된다. 
산 위의 평탄한 지형을 둘러서 그 주위에 남북으로 긴 타원형을 이루도록 쌓았다. 서남부는 험준한 천연 암벽을 그대로 이용하였으며, 나머지 부분에는 돌로 성벽을 쌓았으나 현재는 부분적으로 남아있다. 
성 안에 이르는 통로는 산성 서쪽에 있는 계곡을 거쳐 북쪽 뒤편에서 들어가는 길을 이용한 듯 하다. 현재 성 안에 우물과 암자, 그리고 민가가 있으며, 산꼭대기에는 3기의 비석이 있다. 성 주변에는 가야 무덤들이 있어 이 성과의 연관성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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